갑자기 군인 남녀 둘이 이상한 공간에 떨어진다. 사람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들기 위해 실험하는 공간에 떨어지는데, 다른 이들과는 달리 순응하지 않고 그들만의 방법으로 살아남으려 노력하고 선무대가가 되는 남녀의 이야기.
글의 기본은 잘 갖췄으나, 미싱 링크가 좀 많다. 갑자기? 싶은 부분도 있고.
앞뒤 호응이나 개연성 같은 부분에서는 실수가 없으나 후반에서 전개를 빠르게 만들며 복선회수나 전체를 아울러 가는 흐름이 너무 가파르다. 말하지 않았던 것을 말했지?라고 하며 진행해가는 느낌. 읽는 독자는 이해가 좀 어렵다. 3부작 중 프렐류드가 그렇게 평이 좋던데. 일단 1부와 2부를 보고 프렐류드도 볼 생각. 볼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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