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백수인 주인공이 영팔이라는 회사에 들어가서 한맺힌 영혼들의 인생을 다시 살면서 해결해주고 자기도 성장하는 소설.
상당히 평이 갈리는 작품인데, 전개가 너무 늘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그 늘어지는 전개가 그냥 늘어지는게 아니라 상세한 심리묘사와 상황전개가 빽빽하게 짜여져서 넘어감.
아! 이게 이래서 이랬구나하는 부분도 있고. 감동을 느끼는 부분도 있음.
물론 작가가 신이 아닌 이상에야 오바와 억지전개가 당연히 있지만, 이렇게 세계관을 성의있게 짠 소설은 오랜만에 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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