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전작 강호 만렙지존을 재미있게 보았다.


비도귀환이나 무당괴공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강호 만렙지존은 정말 흘러넘치는 저런 무협과 게임물의 퓨전 속에서도 독보적인 신선함과 재미를 자랑했다.


화산마신은 회귀한(회귀좀 그만했으면 하지만 트렌드라 어쩔 수가 없다고 본다. 곧 밀리겠지.) 술에 미친 사내가 화산파에서 ... (사실 이런 걸 쓸때마다 느끼는게 다 비슷하기 때문에 쓰는 의미가 크게 없다. 중요한건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나 작가의 필력, 개연성이나 성의껏 문장과 대사를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떡밥회수나,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기 같은.)


재미있으니 추천한다.

Posted by 차민
,

그가 돌아왔다.


저번부터 얘기했던  SF물을 들고 왔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문피아 골베에서 늦게 발견해서 무료분량을 많이 못 봤다는 것.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딱히 설명할 게 없다. 작가의 스타일이 초반에 큰 그림을 그리고 배경설명을 충분히 하고 세계관을 공고히 독자의 머릿속에 심어준 후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 때문에 초반 40화 정도는 가타부타 할 말이 없기 떄문이다.


면책권을 받은 사이보그 보안관이(사이보그지만 뇌는 사람이고 몸의 일부가 기계로 대체되었다.)정치적 사회적 쓰임새가 다 해 돈을 벌으려고 잡다구리한 일에 뛰어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완추를 주지 못한 것은 아직 너무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서 완추를 줄 수 없다.


이런 소설만 나온다면 유료결제로 파산해도 행복하다.

Posted by 차민
,

1인분에 4.5

3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양고기와 소고기가 있다.

아사도라는 아르헨티나 전통방식으로 레몬과 히말라야 암염만을 사용해서 3시간동안 조리한다고 한다.

이벤트를 해서 3.5에 할인된 가격으로 먹었다. 양이 뼈가 포함된 무게기 때문에 사실 상당히 비싼 감으로 먹었다.

맛은 좋았다. 고기마니아라면 먹어볼만한 맛인데,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또 데려와볼만하고, 혼자서는 그냥 다른 것을 먹을 정도라고 평하겠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하이디라오  (0) 2019.02.13
의정부 착한낙지 본점  (0) 2019.01.13
영춘옥 따귀  (0) 2019.01.13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뷔페  (0) 2018.10.25
노량진 더삼겹카페  (0) 2018.09.26
Posted by 차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