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왔다.
저번부터 얘기했던 SF물을 들고 왔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문피아 골베에서 늦게 발견해서 무료분량을 많이 못 봤다는 것.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딱히 설명할 게 없다. 작가의 스타일이 초반에 큰 그림을 그리고 배경설명을 충분히 하고 세계관을 공고히 독자의 머릿속에 심어준 후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 때문에 초반 40화 정도는 가타부타 할 말이 없기 떄문이다.
면책권을 받은 사이보그 보안관이(사이보그지만 뇌는 사람이고 몸의 일부가 기계로 대체되었다.)정치적 사회적 쓰임새가 다 해 돈을 벌으려고 잡다구리한 일에 뛰어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완추를 주지 못한 것은 아직 너무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서 완추를 줄 수 없다.
이런 소설만 나온다면 유료결제로 파산해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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