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스시 오마카세

맛집 2018. 9. 20. 13:47
상남스시에서 오마카세B를 먹었다. 가격는 3.5

전복내장죽과 새콤한 갑오징어 샐러드.

단새우가 맛있었다. 사시미의 숙성된 느낌도 좋았다. 우엉과 오이는 슴슴했다.

가운데 청어초밥은 간장으로 간이 돼있었다.

초밥 7피스 먹고 이게 나와서 당황했다. 설마 끝인가?

생선 튀김 후에 또 나왔다. 장어는 맛있었고 우니는 맹맛이었다.

아무 특색이 없었다.

직접만든 매실차와 양갱이라고 했는데, 반대로 말한 것 아닐까 싶었다. 직접만든 양갱과, 시판하는 매실차 같았다.

다 먹는 소감은 맛은 괜찮으나 양이 너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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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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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무협이다.

무림맹 행정직원인 주인공은 제갈세가의 빽으로 들어온 후임에게 매일 갈굼을 받고, 서터레서를 받다가 화가 날수록 그것을 내공으로 바꾸는 무공을 우연히 얻어서 익히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추리소설 같은 전개.. 모종의 사건이 무림맹에서 벌어지고 주인공 장삼은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타의로 남궁세가 대공자에게 붙들려 동분서주하게 된다.

그러다 일이 해결돼 낙향하지만 둘째에게 식충이라고 구박을 받고, 표행을 나서는데 거기서 비리를 발견하고 갑자기 캐릭터가 확 바뀌어서 조사한다고 가서 불지르고 때려 부수는데....

아주 흥미롭게 보고 있었고 작가의 필력도 괜찮았는데, 작품 안에서 말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중구난방 전개에 이것저것 다 건드리고 뜬금없는 부분들이 튀어나온다.

현재 84화라 좀 더 봐야겠지만.. 욕심을 버리고 핵심에 집중하면 좋을 듯.
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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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금강산

맛집 2018. 9. 17. 17:32

묵은지 요리가 먹고 싶어 찾은 금강산. 메뉴판은 위와 같다.
묵은지찜과 묵은지 감자탕 중에 고민하다가 좀 더 비싼게 맛있을 것 같아서 감자탕을 시켰다.

밑반찬 구성. 슴슴한 편이고 특색은 많지 않다. 감자탕은 들깨의 향이 거의 안 나는 편이고 된장맛이 꽤 난다. 보통 감자탕과는 맛이 상당히 다른 편.

근처에 산다면 종종 올만하나,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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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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