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던전등급나침반이 있는데 그걸 사용도 안 함. 사용하면 등급 확인이 가능한데 안 하고 던전에 무작정 들어가서 함정에 갇힘.

문장이 옛날 무협소설 문장임. 사건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일일히 설명함.


옛날 무협소설 문장이라고 할 수도 있고, 생각하고 쓰는게 귀찮아서 그냥 쓴 문장일 수도 있음.

대화수준도 유치하고 수준 낮음, 주인공과 그 주변사람 모두 정신연령이 10세 수준.

Posted by 차민
,

미친 소설.


사실 강추를 줘서는 안 됨. 다른 사람들 멕이는 것이 될 수도 있는지라.

읽다보면 말도 안되는 과학용어가 엄청나게 튀어 나옴. 근데 읽다보면 또 이해가 됨.


물론 그 과학용어들이 이해가 된다는 것이 아님. 박사수준에서 다루는 용어들이나 현상을 설명하는데 이 작가는 대체 이걸 어떻게 알지? 싶은 것이고 맥락이나 이 기술이 어떤식으로 쓰이겠다 정도만 이해가 되는 정도.

그저 작가의 고증수준에 입을 벌리게 됨.

강추인 이유는 이런 시도가 작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평을 넓히기 때문임. 대중성을 거의 포기하고 썼지만, 의외로 카카오페이지에서 보면 독자수가 꽤 됨.


천재인 주인공이 과학자가 돼서 신기술을 뿅뿅 발명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 우리나라에서 역시나 윗대가리들이 이용해먹으려고 하자 미국으로 이민가버리는 등, 작품 전개에 고구마가 별로 없음.


과학용어가 이해 안 돼도 재미있으니 읽어볼 것을 강추함.

Posted by 차민
,

추천 212 먹은 베댓을 인용하겠음

초딩이 이 장난감 로봇은 내꺼라고 싸우는 것 같다.
아니면 게임에서 심해티어끼리 내가 더 잘한다고 싸우는 것 같음.

정작 위에서 설명하는 장면은 심각한 장면임


카카오페이지에 수준낮은 소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읽는데 난항을 겪는 중.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비추라고 뒤에 붙인 리뷰는 추천이라고 써진 리뷰에 비해 짧을 수밖에 없음. 간혹 정말 분노에 차서 조목조목 해체하면서 깐다면 모르겠으나... 


리뷰를 쭉 보면 본인의 취향이 보일테니 그것을 보고 거기 부합하신다면 같이 거르시면 될 듯함.


제목만 보는 것도 좋은 방법.


Posted by 차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