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던전이 나타나고 세상은 결국 멸망하는데 주인공은 5년 전으로 회귀한다.

능력은 그림자를 복사하는 능력.

설정이나 그런 것들을 공들여 만들지 않은 티가 너무 많이 난다. 본질적인 능력을 가지고 회귀했다는데 또 회귀 전에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고, 회귀 전에 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왜 이렇게 활약을 못했는지도 의문이고,

지금수준에서 큰 힘을 낼 수 있는 능력 사용하면 며칠간 두통이나 근육통에 시달린다는데 너무 클리셰도 뻔하고,

시스템에 나오는 능력이나 다른 것들도 설정이 두루뭉실하고 작가가 쓰기 편한 데로 맘대로 진행하면서 막히면 수정하기 편하게끔 만들어놓고, 주인공의 회귀 이유나 동기부여도 그렇게 뚜렷한 편이 아니고...

여러모로 소설이 특색이 없고 요즘 나오는 그저그런 소설 중 하나이다. 비추까지는 아닌듯.


Posted by 차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