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강산이 꿈의 세계에서는 노예 검투사 칼리로, 현실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속국의 천민 취급을 받으며 전쟁 영웅으로 활약하면서 전공을 쌓는다. 마법, 검술 등이 나오는 정통 판타지의 구성을 따르면서도, 게임에서 그가 키웠던 세계최강 캐릭터의 능력을 가져온다는 설정.

탐그루처럼, 현실세상의 에피소드와 꿈의 세계의 에피소드가 한 편씩 돌아간다. 액자식 구성이긴 한데, 비중이 거의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현실세계가 더 재미있었으나, 나중에는 너무 주인공의 능력이 뜬금없이 만능이고 약간 유치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현실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든 그가 가장 잘한다는 설정. 운동 공부 바둑 그 어떤 것이든지. 그래서 강산 올림픽이라고 주인공 이기기 올림픽이 열린다. ㅋㅋㅋ

결말이 좀 흐지부지하긴 한데, 딱히 흠잡을 부분 없이 잘 썼다. 지금 톡소다에서 썸타면 톡으로 하루 한 편 무료.


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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