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식으로 문장 써보겠음.

팔 잘랐는데 가만히 있었는데 알고봤는데 염제랑 연결돼있는데?

그러함. 이 문장처럼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앞뒤도 없음. 앞뒤가 간혹 있는 건 앞뒤가 맞지도 않음.

재미없게 본 소설은 사실 그냥 리뷰하지 않고 넘어가고 싶으나, 다른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보는데 시간을 썼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리뷰함.

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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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 재능을 지닌 주인공이 고아로 살다가 PD가 돼서 성공하는 내용인데 다른 양판들과는 깊이가 다름.

더 랩스타 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작가임. 작가가 아마추어 랩퍼인가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음.

더 랩스타도 강추임. 랩으로 세계적인 대스타가 되는 내용인데 재미있음. 랩 내용도 좋고 전개도 재미있고.


노래하는 부분이나, 공연 장면을 묘사하는 것을 아주 잘 함. 


주인공의 전사 설정이나 이야기의 갈등 구조도 매끄럽게 배치하는데 상당한 갈등을 겪지만 사이다로 잘 풀어냄.


전작의 인상이 아주 강했지만 소재도 비슷하지만 자기복제의 느낌도 없음. 이 작가의 작품은 나오는 대로 계속 볼 듯.

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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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 역시 그냥 비추. 이렇게 써놓고 싶지만 그러면 내가 가장 혐오하는 이유 없는 비난이 되므로 비추인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깡패가 신발신고 집으로 들어와서 담배피고 재털고 그러는데 어머니 사정 때문에 그걸 가만히 놔두고 다 들음. 


단순하게 상황을 따오니까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작품 안에서 살펴보면 주인공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 됨.

세계관이 허술하고(고무줄 같은 느낌?) 전개가 성의 없음.

Posted by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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