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진화. 그 말이 맞는 듯 하다.
전작 멸망 이후의 세계는 참신했으나 뒤로 갈수록 힘이 많이 빠졌다.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에는 무수히 많은 이유가 있다. 보통은 밸런스 조절을 잘 못해서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 되거나, 설정이 엉켜버려서 뒤죽박죽이 되거나, 갈등이 이어지지 못해서 루즈하거나 하는데 너무 많아서 이유를 다 설명할수가 없다.
일단은 뒷편이 기다려지지 않으면 끝난 것이다.
작가의 전작은 분명 재미있었으나 뒷편이 기다려지지가 않았다.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말이다. 캐릭터의 매력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고, 세계관이 너무 복잡해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해서였을까.
엄청나게 긴 편수의 소설을 끝까지 읽은 주인공은 그 세계 안에 떨어지게 된다. 시련을 겪으며 세계를 구하는 그런 이야기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초능력이 있지만 주인공은 독자시점이라는 능력이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은 따로 있는데 이 소설 속 주인공이 살면서 겪은게 있는지라 인성파탄자 수준이다. 그런 주인공을 보조하면서 같이 시련을 이겨나가게되는데, 그 드라마틱함을 짜는 구상과 풀어나가는 필력이 아주 준수하다.
소설 속 엑스트라와 비슷한 구성을 보여주며 둘다 수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전작 멸망 이후의 세계는 참신했으나 뒤로 갈수록 힘이 많이 빠졌다.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에는 무수히 많은 이유가 있다. 보통은 밸런스 조절을 잘 못해서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 되거나, 설정이 엉켜버려서 뒤죽박죽이 되거나, 갈등이 이어지지 못해서 루즈하거나 하는데 너무 많아서 이유를 다 설명할수가 없다.
일단은 뒷편이 기다려지지 않으면 끝난 것이다.
작가의 전작은 분명 재미있었으나 뒷편이 기다려지지가 않았다.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말이다. 캐릭터의 매력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고, 세계관이 너무 복잡해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해서였을까.
엄청나게 긴 편수의 소설을 끝까지 읽은 주인공은 그 세계 안에 떨어지게 된다. 시련을 겪으며 세계를 구하는 그런 이야기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초능력이 있지만 주인공은 독자시점이라는 능력이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은 따로 있는데 이 소설 속 주인공이 살면서 겪은게 있는지라 인성파탄자 수준이다. 그런 주인공을 보조하면서 같이 시련을 이겨나가게되는데, 그 드라마틱함을 짜는 구상과 풀어나가는 필력이 아주 준수하다.
소설 속 엑스트라와 비슷한 구성을 보여주며 둘다 수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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